송유관은 지하에 매설된 설비로 기후, 시간, 교통환경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천후 에너지 수송수단입니다.
유류수송체계는 크게 2단계로 구분되는데 1단계는 석유제품의 생산지(정유공장)에서 소비지역 저유소까지의 수송, 2단계는 저유소에서 수요처(주유소, 대리점, 중소규모 공장 등)까지의 수송을 말하며, DOPCO 송유관은 1차 수송수단에 해당됩니다.
1990
전국송유관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울산, 여수 등의 5개 정유공장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6개 대도시를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
1992
인천 → 고양,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경인송유관을 완공, 송유관을 통한 경질유 및 항공유 공급 개시
1997
여수/울산 → 성남을 잇는 남북송유관 및 판교저유소를 준공, 1단계 전국송유관 건설사업 완수
1998
한국송유관(주) 통합으로 서산~천안관로, 천안저유소, 당진가압소 인수, 한국송유관 통합을 통해 전국 송유관사업 일원화
1999
국방부 소유 미군유류수송용 한국종단송유관 및 저장소 운영권 인수
2000
인천~영종도 인천국제공항간 항공유용 송유관 건설완료, 운영 개시
교통과밀도 3%완화로 사회간접투자비 절감효과 및 인천항만 하역물량의 70%를 송유관으로 수송하여 항만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전국 석유제품 수송의 57%이상을 송유관으로 대체하여 연간 450여억원의 직접물류비 및 320여억원의 간접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저유소 및 관로 용량이 440만 배럴에 달하여 우리나라 경질유 소비량의 6일분에 해당하는 비축효과가 발생합니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석유수급 불안요인 해소, 도로파손, 소음, 대기오염, 해상오염 등 공해요인이 감소되어 연 93,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나무 33,480,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송유관 지하매설로 지표를 도로나 경작지로 활용하여 국토 이용효율 극대화, 유사시 석유 공급체계 구축, 주요거점도시의 석유수급 원활화에 따른 지역경제 균형발전 등 여러 가지 파급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