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의 에너지 대동맥 - 전국송유관 구축

DOPCO는 당초 국가경제의 고도성장과 국민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급증하는 석유에너지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송하기 위하여 정부의 주도하에 전국에 걸쳐 송유관을 건설,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1990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울산, 여수 등 남부 해안가의 정유공장으로부터 전국 주요도시와 공항, 비축 기지를 연결하는 1,116km의 전국송유관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으며, 국내에서 소비되는 경질 석유류 수요의 과반 이상을 수송하는 국가 에너지 대동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민영기업으로 새롭게 출발

전국송유관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DOPCO는 민간경영을 통해 운영을 효율화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01년 에너지 전문기업을 대주주로 하여 민영화를 완료하였습니다.
민영화 이후 DOPCO 전 구성원은 의식을 재무장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내실화에 매진하여 새롭게 출발한 결과 민영화 2년 만에 흑자기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