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SEN 부사장 Floris Verhagen(가운데), 대한송유관공사 안전운영본부장 홍양평(우))
 
2025년 7월 17일, 독일 링겐 – 대한송유관공사는 세계적인 ILI(In-line Inspection) 전문기업인 ROSEN Group과 기술협력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지는 다년간의 계약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였으며, 양사는 송유관 검사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의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술인력 교류 및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한송유관공사 홍양평 안전운영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ILI 기술을 보유한 ROSEN사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회사 배관건전성관리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송유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SEN사는 또한 “대한송유관공사와의 협력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송유 인프라 관리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송유관공사와 ROSEN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파견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검사레포트 합동검수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