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5일, **미 국방물자청 에너지국(DLA Energy) 사령관인 해군 소장 조지 브레스니핸(Navy Rear Adm. George Bresnihan)**이 대한송유관공사 본사 및 TKP 시설을 방문하여 양 기관 간의 유류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미군 유류의 안정적 공급과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브레스니핸 사령관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브레스니핸 사령관은 “현재의 안보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탄력적인 에너지 공급망은 전투 준비태세 유지에 필수적 요소”라며, “대한송유관공사와 DLA Energy의 긴밀한 협력은 이러한 역량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방문 일정 중 브레스니핸 사령관은 회사 소개 및 중앙통제실 견학, TKP 탱크 및 공정지역 시찰을 진행하였으며,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 및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길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DLA Energy의 당사에 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대한송유관공사 또한 주한미군의 원활한 유류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간 유류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